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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차시험관

[시험관일기] 서울역차 동결이식 당일 일정 동결이식은 평일이라 혼자 병원으로 갔다.오빠는 지난번에 내가 왈칵 했던 기억에 계속 같이 가주겠다고 했지만,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기도 하고, 마취도 없다고하니 맘편히 혼자 다녀오는게 낫겠다 싶었다.(실제로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다.)나는 12시 20분 수술 일정이라,천천히 일어나서 간단하게 요거트+견과류+과일을 먹었다.안 먹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배가 고플거 같긴하고해비하게 먹으면 체하거나 속이 안 좋을거 같아 간단하게 먹었다. 동결이식 전 호르몬수치 확인을 위해 채혈을 해야한다고 해서 40분 일찍 도착했다.채혈은 언제나처럼 일찍 끝났지만,그래도 일찍 도착하는게 마음이 편하니. 채혈을 하기전 마지막 소변을 보고,종이컵으로 물을 두잔 마셨다.채혈을 하고 수술상담실로. 배주사와 질정을 했으니 호르몬수치.. 더보기
[시험관일기] 서울역차 동결이식 일정 두큰두큰 드디어 잡힌 동결이식 날짜🧡시험관 일정은 항상 예상한 것과 다르게 흘러간다. 1월 6일동결배아 결과를 듣고, 동결이식을 위한 새로운 주기도 시작하였다. 동결배아 결과...10개의 난자가 채취되었다고 했는데,신선이식날 수정되어 4일된 배아는 3개뿐이었고,배아 성장 속도가 느려 5일배아로 키워 동결 후 이식을 진행하기로 했었다.그런데 그마저도 동결배아는 2개뿐... 신선이식이 당일에 취소되었을때의 충격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당연히 이식을 할거라고 생각해도 갔던터라,이식하고 비임신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수정된 배아가 없다고 한것도 아니고동결로 이식을 진행하자고 한건데도,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났었다.시험관은 몸보다 감정의 요동이 너무 힘들다.. 아무튼,첫 동결이식이라 어떤 약을 쓰게될지, 주사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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